안녕! 지수야?
난 견우야. 직녀 공주와 나의 이야기를 감동있게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지금이야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의 이야기가 읽히고 있지만..
난 아직도 하루 하루를 직녀 공주를 그리워 하며 가슴 아파하고 있단다.
그나마 까마귀와 까치들의 도움으로 일년에 한 번 7월 7일날 직녀공주를 만날 수 있지만...
우리가 이렇게 하루 재회의 기쁨을 누릴때마다 수많은 까마귀와 까치들의 희생이 있어 고마운 마음보단 안타까운 마음이 더 해...
곧 옥황상제님께서 이런 우리의 사랑을 허락해 주셔서 지수에게 직녀와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줄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응원해 줄꺼지?
그럼 그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