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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토끼가 되고싶은 까만토끼들 에게 보낸이: 강수정
받는이 : 토토와 끼끼
하얀 토끼가 되고 싶은 까만 토끼들에게

4-1 강수정
토토야, 끼끼야 안녕?
나는 송광초등학교에 다니는 강수정 이라고 해.
너희가 담긴 책을 읽고 너희들이 얼마나 속상한 줄 알 것 같아.
그런데 나는 흰 토끼 보다 검정토끼가 더 좋아. 그 이유는 흰 토끼는 더러워지면 보기 싫은데 까만 토끼는 더러워 져도 검정색이니까 표시가 않 나잖니?
하얀 토끼가 그렇게도 부럽니?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너만의 개성을 찾으면 하얀 토끼보다 더 멋진 토끼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
토토야, 끼끼야 너희들만의 개성을 찾아 살아간다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이 드는데?
그러니까 하얀 토끼를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만의 매력을 찾아 잘 살아가길 바래...
나는 너희들이 참 부러워... 너네 둘끼리 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니까 좋을거 같아.
나는 6학년 언니가 있는데 공부할라 책 읽을라 너무 바빠서 나랑 놀아 주지 않거든.
하지만 너희들은 같이 놀기도 하면서 붙어 다니니까 정말정말 좋겠다.
나도 그런 가족이 있으면 정말 좋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토토야 끼끼야 너희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진다면 하얀 토끼를 부러워하지 않을 거 같아.
그러니까 너희들이 자기만의 개성을 찾아 희망을 가지고 사는게 어때?
토토야 끼끼야 너희들은 꼭 붙어 다니고 사이좋게 지내길 바래.
알겠지? 너희들 사이좋게 잘 지내.
그리고 너희는 마음이 참 착한 거 같아.
그 이유는 너희는 싸우지도 않고,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정말 착해. 나는 이런점에서 너희들을 본 받고 싶어.
그럼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는거 나와 약속이다.
토토야 끼끼야 행복하게 잘 살아. 안녕.

2007년 6월 20일 수요일
-너의 영원한 친구 수정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