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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수에게 보낸이: 김의찬
받는이 : 갑수
안녕? 갑수야.나는 대구수성초등학교 3학년 6반 김의찬이라고해.
날씨 추운데 몸조리 잘 하고 있지?
그런데 나는 니가 천재도 아니고 바보도 아니고 그냥 불쌍한 아이라고만 생각했어.
왜냐하면 방씨 아저씨가 옥상으로 통하는 길(창고)에 갖혔을 때 도와주었는 것은 천재 같고,맨날 아이들 한테 맞고 놀림 받을 때 울고 맨날 남자가 징징 짜는 것을 보면 바보 같기 때문이야.
하지만 넌 방씨아저씨가 있어 다행이잖아.
나도 너를 보호해주는 방씨 아저씨 처럼 옆에서 도와주고 보호해주는 그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겠어.
그럼 나의 궁금증을 한 번 물어볼께.
갑수야 넌 이름이 갑수인건 알겠는데,무슨 갑수니?
그리고 넌 왜 그렇게 말을 똑바로 못 하니?
난 이제 용건은 다 말했고,
물어 볼 것도 다 말했으니 나의 질문의 답이 꼭 답장에 들어가 있어야 해!! 그럼 안녕!

2007년 1월 27일 일요일 -의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