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 춘기?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안녕? 나는 거창 남상초등학교 5학년 1반에 다니는 전다연이라고 해.
너는 엄마한테 예린이라는 예쁜 이름 놔두고 춘기라는.. 좀 촌스런 이름으로 불리니까 조금 기분이 그러겠다.. 그치?
나는 내 이름이 맘에 안 들어!!
이런 글씨체로 쓰면 이상하단 말이야 ㅠㅠ
하지만 네 이름은 자연스럽고 이쁘잖아 ^^
그런데 사춘기란거.. 너는 사춘기란 과정을 겪고있는 건데..
너는 책에서 마음을 잘 안 드러낸 것 같아. 좀 더 솔직하게...
밝혔으면 네가 더 확실하게 기억됐을텐데 말이야... ^ㅁ^
너는 오빠가 있어서 참 좋겠다.
나는 오빠나 언니가 없어서 .. 동생들한테는 내가 항상 양보해야 하잖아.. ㅎ....
오빠나 언니가 성격이 좀 그렇더라도 엄마나? 아빠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이르면 오빠나 언니가 대부분 다 혼나잖아..
(이건 우리집의 방식이야!!! 전국에 있는 언니오빠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란다!! 오해하지마 ^ㅁ^)
ㅎㅎ. 내가 쓸때없는 얘기를 했구나!!
아.. 이런 얘기 해도 되나?? ㅋㅋ
나는 너한테 답장이 오길 바래.. 물론 너는 책 속의 인물이지만..
아아아아.. 난 반말을 하고 있었어... 예린 언니.. 예린 언니는 13살이지?
난 12살.. 5학년 이니까 ~
먄... 먄... 먄..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
근데.. . ................... 오빠가 싫어.. 좋아?
나는 오빠가 있으면 굉장히 좋을 것같아...
지금은 나를 많이 괴롭히는 오빠라두...
크면 철이 들어서 많은 의지가 되고, 어려울 때 팔 붙이고 나서줄것같은 존재가 바로 오빠니깐.... ... (이것두 정~~말 정말 내 머릿속에서 나온 내 생각!!)
음... 계속 오빠 얘기만 했구나..
그런데 아빠의 직업이 그렇게 자랑할 만한 직업은 아니라고 난 생각해.
언니는 별로 창피하다는 생각을 안 해?
나같으면... 철이 없으니까 창피하다는 생각을 할 거야...
언니는 철이 든 것같아..
그런 내용은 꼭 나오는데.. ㅎ..
언니 엄마는 몸이 뚱뚱해? 날씬해?
나는 엄마들이 왜 뚱뚱한지 모르겠어.
아기를 낳고 아무리 체중이 불고 거의 1달동안 쉰다해도 그렇게 뱃살이 나오고. 뚱뚱 하고 그러면 아~~무리 엄마라도 싫을 것 같아...
언니!! 나 이제 그만.. 하는 시간이 다 되어가...
언니!! 사춘기를 잘 이겨내고 좋은 남자친구 생겨.. ^^
앞으로 커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해서... 예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 언니! 춘기언니!!!!! 그럼 안녕~~ >ㅁ<
- 2008년 4월 23일 수요일
-청소년 백과사전을 읽은 남상초등학교 5학년 1반 전다연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