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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개인별 독후활동 > 책누리 우체통
 
예쁘고 당당한 앤에게.. 보낸이: 박지영
받는이 : 앤
안녕 앤?
난 대덕초등학교 3학년 박지영이야.
나는 니가 나오는 책을 만화책으로 5번을 읽었어.
난 니가 정말 좋아.
너의 소중한 단짝친구 다이애나 처럼 나도 니 친구가 되고 싶어..
나는 너하고 똑않은 점이 많은 것 같에.
나는 너처럼 당당하고, 실수투성이야.
그리고 공상(상상)을 자주 하면서 아주 좋아해.
혼자 있는 건 싫지만..
너의 소중한 친구가 되고싶어.
진짜로 니가 대덕초등학교에 다니면 얼마나 좋겠니?
그리고 마릴라 아주머니(매슈할아버지는.. 돌아가셨으니깐..)랑 너랑 같이 우리 집에서 살고 싶어..
우리 집은 2층집이여서 아주 좋거든?
그리고 넌 빨간머리였지?
빨간머리가 얼마나 예쁜데~!
난 니가 정말 정말 정말~! 좋아.
안녕 앤..
이제 줄일께..
나의 친구신청.. 받아줄꺼지?
잘있어 앤~
답장 : 안녕?
안녕? 대덕초등학교에 다니는 지영아? 나한테 편지를 줘서 고마워, 지영아~ 너도 나처럼 상상을 잘하는구나? 상상을 하면 모든 것을 다 얻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나중에 내가 커서 소설가가 될 때도 아주 큰 도움이 될거야. 내가 실수를 많이 하는 것 같니? 물론 다이애나에게 술을 먹인건 정말 큰 실수였어. 하지만 나는 다이애나의 동생이 아플 때 잘 보살핀 덕분에 내 실수를 만회할 수 있었어. 그거 아니? 난 똑같은 실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는다는거야! 지영이도 나처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무나~ 내일은 아무런 실수도 없는 새로운 날이니까!!! 지영이의 집이 2층이고 정말 좋다고? 나도 한 번 놀러가보고 싶어.. 그리고 내가 사는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초록지붕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란다. 지영이가 커서 캐나다에 올 기회가 있으면 꼭 우리집도 들러주길 바래. 그럼 니가 이 편지를 기억할 수 있겠지? 그럼, 지영아, 난 초록지붕에서 널 기다리고 있을게, 안녕!! p.s 아참, 내 머리는 점점 아름다운 갈색으로 변하고 있어, 난 정말 행복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