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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에게 보낸이: 정서희
받는이 : 빨간머리 소녀 앤
앤, 반가워!! 난 봉서초등학교에 다니는 정서희라고 해.
직접 얼굴을 보고 말은 못하지만 멀찌감치 서나 너에게 이런 편지를 쓰니까 기분이 좋아. 왜냐구?? 내 소원은... 캐나다,미국,호주등등 외국.아니 북한에서라도 좋으니까 우리나라가 아닌 사람들과 편지를 주고 받는거야. 바로 그것이 펜팔이라는 거지...지금 까지 읽은 책에서의 주인공은 앤. 바로 너였는데 너에게서 친근감이 왠지 느껴져서 나는 깁군이 좋단다. 네가 정말로 나에게 답장을 써준다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내 소원이 이루어 진거지 자그마한 소원이 말이야... 그럼 이만 줄일께 건강하게 또 언제나 씩씩하고 꿋꿋하고 당당하게..그럼 안녕
-봉동에서 너의 답장을 기다리며 서희올림-